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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화, 일상 - 금주.. 금연... 술과 감각.. 귀와 코가 트이니 층간 소음이 더 크게 들리고 냄새에 민감해진다...
이 름 : 바다아이   |   조회수 : 1360         짧은 주소 : https://www.bada-ie.com/su/?dHU5iQCugxb4




금주.. 금연... 술과 감각.. 귀와 코가 트이니 층간 소음이 더 크게 들리고 냄새에 민감해진다...

내가 술과 담배를 멀리하면서 귀가 트이고 코가 트인 것 같다.
그전에는 술에 항상 취해 있어서 감각이 좋지 않았는데..
근데 지금은 감각이 깨어나서 그게 좀 어려운 부분이 있구나..

참 쉽지 않다.. 감각이 깨어난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.
잘 들리지 않던 것이 잘 들리고... 냄새를 못 맡던 것이 진하게 나고...
층간소음, 벽간소음, 각종 냄새...
너무 민감해지다보니 이제 그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는구나..

술에 취해 있을 때는.. 또 담배를 물고 살았을 때는 몰랐던 것들....
슬프다.. 그러나.. 살아있다는 방증이겠지....
암튼.. 그래도 살아야 한다.. 어찌하든 살아야 한다는 것... ㅠㅠ


p.s
와.. 시간 참 빨리 간다.. ㅠㅠ
벌써 술, 담배 안 하고 산지가 5년이 다 되어간다..  이제 곧 50줄이다. ㅠㅠ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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